누군가의 머릿속이다. 끌 생각이 여덟 개 남았다.
수감자들이 괴물이 됐다. 나가는 길은 하나, 뚫고 나가는 것.
픽셀 한 칸의 점프. 미끄러지는 순간, 스테이지는 잊지 않는다.
지구의 마지막 희망은 폴짝거리는 꼬마다. 당연하지.
블록 하나, 구멍 하나, 실수하면 그대로 추락.
우주에 던져진 사각형. 우주는 그래도 너를 떨어뜨리려 한다.
타일을 맞춰 군대를 소환한다. 패턴이 버텨 주길.
흐느적이는 보트, 삐딱한 물리, 너를 싫어하는 결승선.
방 스물둘. 문마다 열쇠. 열쇠마다 숨바꼭질.
금을 집어라. 마법사는 네 욕심보다 빠르다.
세 개만 맞추면 된다. 그게 전부고, 그게 중독이다.
길을 잃은 우주선. 선으로 그린 은하. 다음 문을 열거나, 여기서 끝이다.
대포를 조준하고 순서를 기다려라. 언덕 위 성은 이제 사적인 문제다.
버튼은 하나. 걷고, 뛰고, 찍는다. 별은 아직 멀다.
빛은 적이다. 들키기 전에 벽 속으로 다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