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을 짜고 팀을 짜라. 내일 신문의 주인공은 되지 마.
패들 하나, 공 하나. 벽돌은 절대 안 무너지려 한다.
흐느적이는 보트, 삐딱한 물리, 너를 싫어하는 결승선.
초밥은 줄 섰고, 시계는 네 편이 아니다.
우주에 던져진 사각형. 우주는 그래도 너를 떨어뜨리려 한다.
화면 끝으로 나가면 반대편. 끈적해질 때까지 반복.
죽은 돌덩이. 클릭 몇 번. 어느새 날씨가 생긴다.
방 스물둘. 문마다 열쇠. 열쇠마다 숨바꼭질.
아래로 내려오면 목숨이 깎인다. 탄약은 힌트가 아니다.
인질, 폭발, 그리고 네가 자원한 탑뷰 난장판.
바닥이 조이스틱이다. 기울기 한 번에 낭떠러지.
캔디는 멈추지 않는다. 맞추거나, 묻히거나.
지구의 마지막 희망은 폴짝거리는 꼬마다. 당연하지.
누군가의 머릿속이다. 끌 생각이 여덟 개 남았다.
빛은 적이다. 들키기 전에 벽 속으로 다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