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은 전부 도박처럼 보인다. 아닌 클릭만 빼고.
지옥에도 계단이 있다. 할 일은 하나, 계속 올라가는 것.
인질, 폭발, 그리고 네가 자원한 탑뷰 난장판.
바닥이 조이스틱이다. 기울기 한 번에 낭떠러지.
길을 잃은 우주선. 선으로 그린 은하. 다음 문을 열거나, 여기서 끝이다.
세 개만 맞추면 된다. 그게 전부고, 그게 중독이다.
화면 끝으로 나가면 반대편. 끈적해질 때까지 반복.
방 스물둘. 문마다 열쇠. 열쇠마다 숨바꼭질.
비둘기를 키워 체급을 뛰어넘어라. 신은 만나야 한다. (그것도 비둘기다.)
마지막 탄창. 어두운 맵. 레벨업 직전, 한 방만 더.
캔디는 멈추지 않는다. 맞추거나, 묻히거나.
먼저 물결, 다음에 보스. 손가락은 이미 알고 있다.
빛은 적이다. 들키기 전에 벽 속으로 다이브.
아래로 내려오면 목숨이 깎인다. 탄약은 힌트가 아니다.
인터넷이 끊겼다고? 점프하고, 숙이고, 멈추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