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선은 총 달린 고물이다. 기계들은 그래도 원한다.
수감자들이 괴물이 됐다. 나가는 길은 하나, 뚫고 나가는 것.
비둘기를 키워 체급을 뛰어넘어라. 신은 만나야 한다. (그것도 비둘기다.)
계획을 짜고 팀을 짜라. 내일 신문의 주인공은 되지 마.
아래로 내려오면 목숨이 깎인다. 탄약은 힌트가 아니다.
상자를 밀다 스스로를 가둔다. 머릿속으로 되돌린 다음, 제대로.
빛은 적이다. 들키기 전에 벽 속으로 다이브.
파이프 하나 틀리면 마을은 목마른 채로다.
32킬로바이트의 복도, 악마, 그리고 아주 큰 소음.
차가운 방, 꺼진 불. 글자로 세상을 다시 켠다.
누군가의 머릿속이다. 끌 생각이 여덟 개 남았다.
먼저 물결, 다음에 보스. 손가락은 이미 알고 있다.
한 번만 더 합치면… 방금도 그렇게 말했잖아.
길을 잃은 우주선. 선으로 그린 은하. 다음 문을 열거나, 여기서 끝이다.
죽은 돌덩이. 클릭 몇 번. 어느새 날씨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