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선은 총 달린 고물이다. 기계들은 그래도 원한다.
한 번만 더 합치면. 방금도 그렇게 말했잖아.
수감자들이 괴물이 됐다. 나가는 길은 하나, 뚫고 나가는 것.
초밥은 줄 섰다. 시계는 너 없이 이미 출발했다.
보물은 집고, 들키면 끝. 고양이 도둑의 하룻밤.
바닥이 조이스틱이다. 기울기 한 번에 낭떠러지.
아래로 내려오면 목숨이 깎인다. 탄약은 힌트가 아니다.
중독성 넘치는 짜릿한 아케이드 한 판! 화면 끝을 넘나들며 몬스터를 시원하게 밟아 터뜨리세요.
쏟아지는 캔디의 홍수. 망설이는 순간 보드는 채워진다.
방 스물둘. 문마다 열쇠. 열쇠마다 무례한 자리.
흐느적이는 보트, 삐딱한 물리, 너를 싫어하는 결승선.
대포를 조준하고 순서를 기다려라. 언덕 위 성은 이제 사적인 문제다.
패들 하나, 공 하나. 그리고 깨지기를 기다리는 수많은 벽돌.
죽은 돌덩이. 클릭 몇 번. 어느새 날씨가 생긴다.
지구의 마지막 희망은 폴짝거리는 꼬마다. 당연하지.